지난달 충청권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전월보다 감소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전은 1927건이 거래돼 전월(2108건)보다 8.6% 줄었다. 세종은 308건으로 전월(332건)보다 7.2% 감소했다. 충남은 1962건으로 전월(1820건)보다 7.8% 늘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거래량이 증가했다. 충북은 2355건으로 전월(2539건)보다 거래량이 7.2%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늘었다. 지난달 대전은 4153건이 거래돼 전월(3835건)보다 8.3%, 세종은 1126건으로 나타나 전월(1047건)보다 7.5% 증가했다. 충남과 충북은 5079건, 3151건으로 조사돼 전월보다 15%, 17.4% 늘었다.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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