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산내로 등 관내 주요 외곽도로 40㎞, 4개 구간에 대한 예초작업을 내달 16일까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도심 경관 개선 및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구는 안전한 작업을 위해 예초기 사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드라이브길로 각광받는 대청호수로 및 회남로 구간에 대한 각종 불법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대청호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성한 잡초와 안전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늘어진 나뭇가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도로변 예초작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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