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손병호X최지연, 소이현X인교진, 한고은X신영수

사진 출처 = 동상이몽 방송화면

 

각 부부들의 행복한 일상이 펼쳐진다.

20일 동상이몽2에서는 손병호-최지연, 소이현-인교진, 한고은-신영수 부부 등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고은과 신영수는 불금을 맞아 포장마차에서 첫만남부터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러브스토리에 대하 이야기를 나눴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소개팅 전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이미 친해진 상태로 첫만남을 가졌다. 신영수는 자신감 있게 한고은 앞에 나섰지만 한고은은 신영수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고은은 "키가 큰 줄 알았다. 생각보다 아이가 와 가지고"라고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손병호, 최지연 부부는 앞마당에 풀장과 온갖 음식을 준비해 둘째 딸 지아양을 위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최지연은 “오늘 생일 파티에 지아의 남자친구도 온다”고 귀띔했고, 이를 들은 손병호는 깜짝 놀랐다. 지아는 “아빠, 질투나?”라고 물었고, 손병호는 “정말 질투 난다. 아빠는 널 뺏기기 싫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교진은 시구를 하러 갔고, 연습을 와주기 위해 한화 이글스 안영명 선수가 등장했다. 이에 인교진은 “우리 고등학교 후배인데”라며 말했다.

그러자 소이현은 “TV 볼 때는 ‘야 쟤 누구야’ 이러더니 되게 깍듯하다”라며 놀렸고, 인교진은 “내가 언제 그랬어. 잘 던진다고 했지”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룡이 스폐셜 MC로 출연 부인인 유효정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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