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경찰출석에 공지영 작가 발언 눈길 .. "이재명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오는 22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이에 줄곧 김 씨를 옹호해온 공지영 작가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된다.

공 작가는 20일 자신의 SNS(사회적 관계망 서비스)에 “22일 분당서에 출두하는 김부선은 변호사 하나 없단다”며 “나까지 불러 6시간이나 조사한 분당서는 이재명은 안 부른단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는 세 번이나 오르내리고, 한번은 영장심사 중 구치소에 갇혀있었는데 대낮에 뒤에서 김경수 내리친 피의자는 허리가 아파 경찰에 못 나온단다”며 “그래. 대통령 하나 바뀌면 다 바뀔 줄까지는 생각 안 했다만 이 정도 일줄”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공지영 또 “너! 치사하게 진술한 거 다 들었다”며 “지금은 그리고 내일과 모레까지는 국민이 속겠지. 그러나 조금은 가슴이 켕기지? 그래서 그렇게 친목질하며 돌아다니지?”라고 했다. 이어 “너 하늘을 조금은 무서워하지?”라며 “거울 좀 봐!!! 흉하게 변해가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공씨와 주 기자, 김 총수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김부선은 22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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