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60대 성 전과자, 2시간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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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전력이 있는 60대가 전자발찌까지 끊고 도주극을 벌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지방경찰청은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8)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8시 24분께 전남에 있는 집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장애 여성을 오토바이에 태운 채 함께 도주를 감행했으나 2시간 만에 붙잡혔다.

A씨는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가석방됐으며 3년간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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