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로당 방문, 건강관리 당부

 
 

금산군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지난 17일 금산군 자율방재단(단장 양현철)과 금산군이 함께 폭염대처 홍보 및 얼음물 나눔 행사를 또 한 차례 가졌다.

최근 전국적으로 극심한 무더위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금산지역도 대부분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폭염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때문이다.

문정우 군수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에 인삼시장 및 수삼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방문, 군민들의 건강상태를 직접 살폈다.

 

 

또한, 얼음물 나눔 행사를 하는 자율방재단을 격려하는 등 안전과 건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중도8리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야외활동과 농사일 자제 당부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문 군수는 “군민들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폭염기간 무리한 야외 활동을 지양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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