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오는 10월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가 민선 7기 도정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대화를 나눈다.

취임 뒤 첫 시·군 방문으로 24일 금산군에서 시작된다. 양 지사는 도청사 이전으로 도와 가장 먼 지역이 된 금산에서 지역현안을 듣고 지원대책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28일 부여군으로 발걸음을 옮겨 31일 예산군, 내달 11일 서천군, 18일과 20일 계룡시와 청양군을 각각 방문한다. 10월에는 5일 공주를 시작으로 10일 서산시, 12일 보령시, 17일 아산시, 18일 홍성군, 23일 천안시, 25일 당진시, 26일 태안군을 차례로 방문하고 30일 논산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양 지사는 각 지역에서 이장이나 노인회장, 청년회장, 시민사회, 봉사단체장은 물론 장애인, 여성, 농어민, 시장상인, 택시기사 등 다양한 이들을 초청해 소통할 계획이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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