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한밭대 하계 교수법 집중 워크숍이 열려 참석한 교수들이 손하트를 그려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남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교수학습센터 주관으로 하계 교수법 집중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교수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수법’을 주제로 학생을 사로잡는 교육방법과 수업경영 전략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이 강사로 나서 ‘최고의 교수법’을 테마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총장은 “최고의 교수법은 특정한 기법이 아니라 가르침의 본질에 대한 끝없는 성찰과 자신에게 적합한 교수법을 찾아 쉼 없이 노력하는 자세, 그리고 열정 그 자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받았다.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교수들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교수법 집중 워크숍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수법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수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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