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장학금 1억원

유원골프재단은 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유원골프재단배 제9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오는 10월 22~23일 제주 오라CC에서 열리고 시니어 프로선수 40명과 주니어 골프 꿈나무 40명이 함께 경기를 치른다. 대회 참가가 가능한 주니어 골프 꿈나무는 대한골프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중등부 1학년부터 고등부 2학년까지다. 선발 기준은 대한골프협회 주최 및 주관 대회 중 2018년 키다리아저씨 선발포인트에 해당하는 대회 획득 포인트 순으로 남녀 각 상위 20명이다.

대회 체재비는 유원골프재단이 지원한다. 또 참가하는 주니어 선수 전원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남녀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유원골프재단의 ‘2019년도 글로벌대회 지원사업’ 지원 시 예선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상세 요강과 신청 양식은 내달 3일부터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