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거리축제 10월까지 총 4회 개최

위 사진과 기사내용은 무관합니다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혜화로터리에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사이의 400m거리구간에서 2018 아이들거리축제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가 열린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총 4회에 걸쳐 ‘아이들거리축제’가 열린다. 격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2018 아이들거리축제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는 각각 ‘상상’, ‘나눔’, ‘놀이’, ‘미래’를 테마로 정하고 회차별 주제에 맞는 거리공연과 놀이체험, 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열리는 세 번째 아이들거리축제는 ‘놀이’을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물놀이, 추억의 골목놀이, 다채로운 거리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어린이댄스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진다. 초등학생 300여 명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혜화로 일대 축제 거리에서 신나는 댄스 플래시몹을 선보여 축제를 찾은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어린이댄스 플래시몹’은 어린이들로만 구성된 대규모 댄스 퍼포먼스로 혜화초등학교를 비롯한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6월부터 준비한 퍼포먼스다.

한편 2018 아이들거리축제는 준비과정에서부터 혜화동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