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기성용 출전 뉴캐슬 1-2패 … 첼시는 3연승 '승승장구'

첼시의 아자르가 27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골을 넣은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성용이 출전하는 뉴캐슬과 리그 3연승에 도전하는 첼시와의 경기. 승자는 첼시였다.

첼시는 27일 0시(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기성용이 뉴캐슬로 이적후 첫 선발로 출전한 경기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첼시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는 전반전 현란한 개인기로 여러번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첼시는 뉴캐슬과 팽팽하게 맞선 후반 31분 샤르가 알론소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첼시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가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한골 뒤진 뉴캐슬 역시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38분 예들린의 크로스를 받은 뉴캐슬의 호셀루가 헤딩으로 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42분 뉴캐슬의 결정적 실책이 나왔다. 첼시의 알론소와 뉴캐슬의 예들린의 발이 엉키면서 예들린의 자책골로 인정이 되며 첼시는 2-1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첼시는 3연승을 기록하며 리버풀, 왓포드와 선두에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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