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금메달 노린다...아시안게임 롤 결승서 '페이커' 활약 기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로 펼치는 아시안 게임서 중국과 한국이 맞붙는다.
오늘(29일) 오후 3시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 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은 중국과 아시안게임 초대 금메달을 놓고 5판 3선승제로 겨룬다.
한국 롤 대표팀은 '페이커' 이상혁, '기인' 김기인, '스코어' 고동빈, '피넛' 한왕호,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 등 포지션별 롤 플레이어로 드림팀을 꾸리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페이커는 소속팀 SK텔레콤T1을 세 차례에 걸쳐(2013·2015·2016년) 롤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올려놓은 세계 최고의 롤 스타다.
한국의 강력한 금메달 경쟁 상대로는 중국이 거론됐다. 특히 중국은 이번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