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 "속구의 양쪽 끝 제구가 잘 돼야 상대 타선을 잘 처리할 수 있다"

류현진 중계 .... "속구의 양쪽 끝 제구가 잘 돼야 상대 타선을 잘 처리할 수 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류현진 중계가 실시간 검색어로 뜬 가운데 그의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8월 31일 전했다.

이에 대해 많은 조언들이 오고 가고 있다.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은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조언이다.

그는 1일(한국시간) 류현진(31)의 선발 등판에 앞서 "속구의 양쪽 끝 제구가 잘 돼야 상대 타선을 잘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속구 제구력이 타자의 안쪽과 바깥쪽, 양 측면에 걸쳐 잘 돼야 하고, 때로는 볼을 떨어뜨려야 한다. 필요할 때는 브레이킹 볼로 스트라이크를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이렇게 주문했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의 옛 동료 잭 그레인키에 대해서는 "경기 운용이 뛰어난 선수인데 (우리 타자들의) 인내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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