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는 인구 40만이 넘는 신흥 공업 도시로서 반도체와 전자공업을 추축으로 한 공업단지 조성하며 국내에서 확고한 위치를 굳히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위치를 다진 도시인 만큼 음식점도 즐비해 취향껏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따르는데, 그중 ‘팔도실비집’은 80년대와 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의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중년층은 물론, 특색 있는 장소를 선호하는 젊은층까지 두루 아우르는 구미 인동 맛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황상동 술집 팔도실비집은 옛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와 감성을 자극하는 실내 포장마차로, 전통과 복고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대부터 40대까지 세월을 초월하여 어우러짐이 있는 이곳에서는 추억의 주물럭, 간장닭발, 국물닭발, 닭볶음탕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 찾고 즐겨 먹는 대중적인 메뉴들이 많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는 평이다.

메뉴 또한 갖가지 육류로 주물럭뿐만 아니라 옛날소불고기, 의림지 닭갈비 등 원하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또한, 맥주 안주와 막걸리 안주 등 주류에 따라 메뉴가 나뉘어 있어 메뉴를 선택할 때 불편함을 덜 수 있다. 비 오는 날 제격인 막걸리와 곁들일 수 있는 두부김치, 오징어파전, 김치고기전을, 시원한 목 넘김을 자랑하는 맥주에는 닭날개튀김, 등심돈까스, 통오징어골뱅이무침을 제공하고 있어 술자리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구미 인동 술집 팔도실비집에서 가장 많이 찾고 있는 닭발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매콤한 국물 맛이 일품인 국물닭발과 뼈 바르는 것이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무뼈닭발, 그리고 고소함과 바삭함을 함께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튀김닭발까지 모두의 기호에 맞게 안주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는 최근에 선보인 신메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자통닭과 새우튀김 등심돈까스는 특히 맥주 안주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차돌떡볶이와 스폐셜떡볶이는 남녀노소 두루 즐기기 좋다는 평이다.

황상동 맛집 팔도실비집 관계자는 “80년대~90년대를 아우르는 복고풍 인테리어 술집으로 특정 연령대를 타깃하지 않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술집 및 실내포차로 구미 맛집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대중적이고 다양한 메뉴들이 제공되고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있을 뿐 아니라, 현재는 매장 내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배달로도 제공하고 있어 배달 주문도 증가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다양한 메뉴를 원팩 시스템으로 운영하여 쉽게 가게 운영이 가능한 팔도실비집은 현재 체인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일시적으로 가맹비도 면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관련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맛집 선택 시 메뉴 구성과 가성비, 방문객의 후기, 매장 인테리어 등을 살펴본 뒤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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