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전시청에서 여성 취·창업 박람회가 열려 대전과학기술대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 제공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지난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18 대전 여성 취·창업 박람회에 특성화 된 취업 유망학과로 부상하고 있는 치위생과가 참여해 구강건강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치과위생사 업무와 직업 전망을 소개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구강 내 타액 변화로 구강질환 예방법을 전달하고자 타액완충능 검사, 큐레이(Q-Ray), 큐스캔(Q-Scan)을 이용한 치아우식활성검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진영 교수는 “오늘날 경제성장, 고령화 및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구강건강 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의 고용증가가 예상된다”며 “글로벌화와 ICT 융합에 따른 여성 인재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유망직종인 치과위생사의 활동과 영향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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