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복궁 야간개장, 드디어! 9월 2일부터 15일까지…다른 고궁 야간개장은?

2018 경복궁 야간개장, 뜨거운 인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2018 경복궁 야간개장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2018 경복궁 야간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화재청은 9월 16∼29일에 진행하는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입장권을 7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오후 8시에 야간 음악회가 열린다.

예매처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이다. 다만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 1544-1555)로도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고궁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한복 착용자도 사전에 반드시 입장권을 예약해야 한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경복궁 4천500명, 창경궁 3천500명이다. 한복 착용자 하루 정원은 경복궁 700명, 창경궁 300명이다.

관람료는 평소와 동일한 경복궁 3천원, 창경궁 1천원. 유료 입장객은 1인당 4매, 한복 착용자는 1인당 2매까지 예매·예약이 허용된다.

올해 마지막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예매는 동일한 방법으로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경복궁 야간개장은 특별 관람을 선사했다. 청와대 앞길을 거닐어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청와대 앞길은 1968년 1·21 사태 후 50여년 만에 개방되어 더욱더 의미가 남달랐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