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척추전문의 100여명이 모여 임상경험 공유

대전우리병원에서 진행된 제2회 척추 심포지엄 및 제2회 UBE정기 학술대회에 참석한 척추전문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우리병원(대표병원장 박철웅, 병원장 박우민)이 개최한 제2회 척추 심포지엄 및 제2회 UBE정기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 개최된 학술대회에는 신경외과 각 분야에서 최신 지견을 강의하는 세션과 척추분야의 합병증, 수술방법 등의 증례토론을 거듭하며 척추치료의 뜨거운 이슈들로 구성된 아젠다를 진행했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을 비롯해 내시경센터 전수기 소장의 강좌와 순천향대 천안병원 도재원 교수,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원장, 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 등 15명의 국내외 척추치료 권위자들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척추전문의 100여 명이 모여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대전우리병원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All about endoscopic spine surgery”라는 주제로 최근 내시경 척추수술의 범용성, 우수성 대한 많은 고찰과 토론,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전통적인 수술방법의 단점을 극복하며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과 관심을 집중했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개원의부터 척추전문병원, 상급종합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들까지 모든 의사들에게 증례 중심의 발표와 임상위주의 심포지엄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국내외 학술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척추치료의 수준이 세계최고임을 확인하고 특히 척추내시경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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