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앙상블 ‘첼리 콤비’가 오는 30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첼리 콤비는 국내 정상과 세계 유수의 학교에서 수학하고 현재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4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됐다. 첼로들의 조화로움을 뜻하는 첼리 콤비라는 명칭처럼 첼로의 중후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둘 이상의 첼로 하모니가 연주의 특색에 맞춰 연주한다.

공연은 ‘Viva! Cellists!’라는 부제로 골터만의 로맨스와 세레나데를 비롯해 클렝겔의 4개의 소품, 포퍼의 폴로네이즈, 파케의 쿠리스의 회상, 드자르댕의 신세계로의 변주곡 등을 첼로 선율로 선보인다.

문의는 대전예술기획으로 하면 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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