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관저·전민동 마을에너지투어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마을절전소네트워크는 20일과 11월 14일 대전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전민동에서 ‘쏠라시스터즈와 함께하는 마을에너지투어’를 진행한다.

대전마케팅공사가 추진하는 ‘2018 대전공정관광’에 선정된 마을에너지투어는 마을에서 절전을 실천하는 가정과 도서관, 학교, 시설 등을 방문하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전기 없이 신나게 놀아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관저동과 전민동은 절전을 실천하고 절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에너지 교육을 진행하는 모임인 ‘대전마을절전소네트워크’를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마을에너지투어는 대전마을절전소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즐겁게 실천 하는 절전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투어는 마을 절전소 방문, 자전거 발전기로 과일주스 만들기, 태양광 발전기 견학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된다.

마을에너지투어엔 에너지에 관심있는 가족, 어린이, 주부, 청소년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성인 1만 원, 어린이 5000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점심식사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53-3241)로 문의하면 된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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