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전과학술기대학교에서 ‘제4기 육군부사관학군단(RNTC) 입단식’이 거행돼 치열한 경쟁률을 통과한 28명의 후보생들이 입단 신고를 하고 있다. 대전과기대 제공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지난 7일 교내 신성관 대강당에서 이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후보생, 학부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육군부사관학군단(RNTC) 입단식’을 거행했다.

입단식에서는 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 7월 23일부터 3주간 부사관학교에 입소, 사격과 분대전투 등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28명(남자 24명, 여자 4명)의 후보생들이 입단 신고를 마쳤으며 후보생들은 앞으로 3학기 동안 전공수업과는 별도로 군사교육을 받게 된다.

또 피복류 일체는 물론, 졸업 시까지 전액 장학금과 함께 매월 교재비를 지급받는다. 이 총장은 “후보생들은 평소 전공에 매진함은 물론 장차 군의 초급간부로서 지녀야 할 기본 자질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