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아찔한 미스와 선방 사이... 네티즌들 조현우 SOS?

김진현 아찔한 미스와 선방 사이... 네티즌들 조현우 SOS?

 

11일 한국과 칠레의 평가전이 한창이 가운데 골키퍼 김진현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조현우 대신 김진현이 출격해 골키퍼를 맡았다. 하지만 아찔한 상황이 전반전에 두 차례 연출되며 비판 여론이 거세다.

 특히 전반 21분에는 골킥서 한국 선수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킥을 했으나 짧은 패스로 인한 미스가 그것.

공이 칠레 선수에게 향했다. 다행히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으나 위험한 장면이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골키퍼 김진현은 전반 18분 왼쪽 골문을 노리는 칠레 사갈의 중거리슛을 몸을 날려 선방하는 멋진 장면도 나왔다. 이어진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코너킥을 받은 리츠노브스키가 헤더슛을 시도하는 데 성공했으나 골문을 빗나가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늘 킥실수만 몇개인데 국대에서 못볼듯 이제", "골키퍼 실수 너무 많다, "정성룡 보다는 낫다", "잘 막긴 했지만 주전감은 아니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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