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골키퍼 가브리엘 아리아스 "친선경기 이상 의미 있다"

칠레 골키퍼 가브리엘 아리아스 "친선경기 이상 의미 있다"

 

칠레 골키퍼가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른 가운데 칠레 골키퍼 가브리엘 아리아스(31·라싱 클루브)의 말이 재조명 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스는 지난 9일(한국시간) 경기도 수원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자국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잘 훈련된 팀"이라며 "한국 선수들은 포기할 줄 모른다.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한국과 경기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야 (내년에 열리는) 남미축구선수권(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아스는 현재 안고 있는 부상도 문제 될 게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핏줄이 터져 왼쪽 눈이 빨갛게 충혈돼 있다. 그러나 아리아스는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 거의 다 나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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