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제408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지진 대피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민방위 훈련 지진 대피훈련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 학교, 공사, 공단 의무적 참여

대전시가 제408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지진 대피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신속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익히고, 내 주변 대피소가 어디에 있는지, 지진 대비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지역 모든 공공기관과 학교, 공사, 공단 등은 의무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민간시설은 자치구 별로 1곳을 지정해 대피훈련을 받아야 한다. 

한편 이번 민방위 훈련 지진 대피훈련은 서울 포항 등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14시부터 라디오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시민들은 방송 안내에 따라 책상 및 탁자 아래에서 몸을 3분간 보호하고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야외 대피장소로 대피하면 된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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