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만 번째 주민 전입

사진은 전용문 성연면장과 정옥진씨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한 모습.

서산시 성연면(면장 전용문)의 인구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문 성연면장과 이장협의회장, 면 체육회장,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11일 1만 번째 전입한 주민의 축하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1만 번째 성연면 주민이 된 주인공은 지난 6일 전남 광양시에서 서산테크노밸리 단지 내 신규 아파트로 전입한 정옥진씨 등 4인 가족(8살, 5살 남매, 엄마, 아빠)이다.

정옥진 씨 가족에게는 축하행사와 함께 꽃다발과 농산물 상품권, 지역농산물이 선물로 전달됐다.

정 씨는 “뜻밖의 행운으로 좋은 추억을 갖고,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성연면민으로 함께 생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용문 면장은 “성연면 인구는 서산테크노밸리 단지 내 신규 아파트의 입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산업단지 기업의 본격적인 가동 등으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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