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종 본부장, 12일 코스트코 세종점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채수종 세종소방본부장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둔 12일 관내 대형판매 시설인 코스트코 세종점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방문은 대형판매시설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 대상시설의 재난대비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채 본부장은 코스트코 세종점 관계자로부터 기본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건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화재에 대비한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어 채 본부장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채 본부장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대형판매시설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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