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전시실에서 도와 일본 시즈오카현 간 우호교류 5주년을 기념하고자 ‘충남-시즈오카 우정주간’ 행사를 연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도내 우수 공예품인 인정문화상품 9점을 전시하고 시즈오카현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건담’과 ‘자쿠’ 등 프라모델 8점을 선보인다. 건담과 자쿠 프라모델은 완구업체 ‘반다이’가 생산한 것으로 시즈오카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와 함께 기념행사장을 찾아 양 지역 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도와 시즈오카현은 2013년 4월 우호교류협정을 맺었다. 2015년 충남에서 열린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에 시즈오카현이 참석하고 이듬해 시즈오카현이 개최한 3농포럼에 도가 참석하기도 했다. 내

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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