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과 함께하는 2018 친구사랑 캠페인] 13. 대전대룡초등학교
[대전시교육청과 함께하는 2018 친구사랑 캠페인] 13. 대전대룡초등학교
  • 이준섭 기자
  • 승인 2018.09.12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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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고 가꾸고 나누며, 밝은 인성을 키웁니다
‘다·가·나’ 행복누리 인성교육
남을 배려하는 학생 양성하고
사과데이 통해 소통 능력 길러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전하는 울림의 메시지가 적힌 ‘사과데이’ 게시판. 대전대룡초 제공
미래 자신의 꿈이 담긴 명찰을 착용한 학생들. 대전대룡초 제공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학교 뒷산을 오르는 사제동행 뒷산탐방. 대전대룡초 제공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의 친구사랑3운동 정신은 학생들 간 언어폭력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요즘 그 중요성이 새삼 커지고 있다. 이를 실천하려면 문제 인식과 해결을 위한 굳은 실천 의지가 관건인데 지역에선 친구 사이 작은 관심과 행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교실을 만들어가는 곳이 있다. ‘사랑·창의·봉사’라는 교훈 아래 학생들의 마음 밭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고 있는 대전대룡초등학교(교장 송재숙)다.

대룡초 학생들의 인성 교육 비결은 ‘다가나’ 정신으로 대표된다. ‘다지고, 가꾸고, 나눈다’는 의미를 축약한 다가나는 친구사랑3운동과 연계한 ‘한미르 친구사랑 GREAT!’, ‘다가나 행복누리’라는 1교 1인성 브랜드로 교실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성을 꽃피우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친구사랑3운동 선도학교(2016년)를 시작으로 올해 SW 선도학교, 7560 선도학교, 독서교육선도학교로 교육의 영역을 날로 넓히고 있는 대룡초에선 친구사랑 실천주간이 운영된다. 한미르 친구사랑 GREAT!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데 자신의 꿈을 명찰에 적어 늘 가슴에 ‘꿈 명찰’을 착용하고 다니는 학생들은 일상에서 친구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한 친구사랑데이, 평소 모진 말로 상처를 입혔거나 감정이 상해 소원해진 관계 회복을 위한 사과데이로 마음의 소통을 습관화해 나간다. 대룡초는 인성교육과 맞물려 건강하고 건전한 신체발달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명품대룡 행복기(其)’가 그것인데 학교 뒷산을 선생님과 함께 오르며 자연친화적 교육을 실시하는 사제동행 뒷산탐방, 학년별로 학기가 마무리되는 시기에 한데 어울려 단합을 도모하는 학년놀이마당, 신체활동 확대와 아름다운 추억을 쌓게 해주는 계절스포츠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학생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도 활발하다. ‘한미르 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침활동 시간 교정을 거닐며 환경봉사실천의 날을 운영해 학생 스스로의 애교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질서지킴이, 인성동아리 운영, 한미르 가족봉사단, 가족캠프, 사제동행 나눔바자회 등을 통해 학교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재탄생했다.

일상의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하기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송 교장의 ‘따뜻한 마음에 기본 바탕을 둔 교육’이라는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미래 인재의 중요한 역량은 의사소통과 창의적 사고역량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는 없으나 그 모든 기본은 사람의 따뜻한 마음에 있다는 생각에서다. 송 교장은 “학교에서 학생이 제일 행복해야 한다”며 “대룡초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행복누리가 될 수 있도록 바른 인성 함양, 인성교육의 실천을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함께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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