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이 충청지역에서는 최초로 ‘제1기 순천향 영·유아 CEO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순천향 영·유아 CEO아카데미는 영·유아 보육현장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 해결과 이에 수반되는 전문성을 갖춘 최고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리더십 및 경영 마인드 향상은 물론 현장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최신 경영기법 습득, 상호 정보공유의 장을 만들게 된다.

또, 보육 및 교육분야 CEO들의 기관경영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지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가 강의,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 폭넓은 전문가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분위기도 조성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교육과정에서는 ▲원장-교사 간 관계관리 ▲힐링과 쉼이 있는 체험활동 ▲리더십 배양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 ▲경영 노하우 공유 ▲4차 산업혁명 대비 정부 보육정책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 방향 ▲CEO들의 자산관리 및 노후설계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서교일 총장은 “의과대학으로 출발해 현재 1만 3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우수한 사학으로 성장하면서 지난 40년간 유능한 인재를 배출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자부한다. 대학의 전통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유아 CEO 아카데미를 비롯해 지역 내 기업과 전문기관과의 산학 협력 및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순천향 영유아 CEO 아카데미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단계이자 출발점인 영유아 대상의 보육 및 교육기관 CEO 여러분들이 제1기로서 처음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에서 CEO들 간에 유익한 네트워크와 학습의 기회를 만들어 성공적인 최고 지도자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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