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보건학부, 디자인영상학부, 스포츠과학부, 사회복지학부는 오는 16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참가해 ‘흥타령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
백석대는 지난해부터 흥타령 건강증진관을 운영했는데, 작년 운영 결과가 좋아 올해는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숫자를 두 배로 늘려 보다 효과적으로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에는 10개 전공 12명의 교수진과 5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며, 천안시 소속 5개 보건기관, 3개의 병·의원, 2개의 의료기 업체가 참여해 총 2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건강증진관 운영에 참여한 각 전공별 활동은 다음과 같다. ▲간호학과 임부체험, 혈압과 혈당 측정 ▲안경광학과 시력측정 및 시교정, 안경 피팅 상태 확인, 안경 세척방법 교육 ▲물리치료학과 자세교정, 올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법, 테이핑 요법 ▲치위생학과 바른 잇솔질 법, 구강보건교육, 구취측정 및 원인 상담 ▲응급구조학과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교육, 혈관건강, 스트레스 검사 ▲방사선과 골밀도 측정, 근 골격계 질환 상담 ▲스포츠건강관리전공 스포츠마사지 ▲공예디자인전공 힐링 머그컵 만들기 체험 ▲산업디자인전공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아동복지전공 어린이 대상 풍선아트.
이번 건강증진관 운영에는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이 한방 건강 상담, 이화병원은 건강 상담과 기초 건강검진, 가온치과병원은 구강검진 및 상담, 일산메디칼과 유니텍산업은 헬스케어 장비 무료체험 및 휴식 공간 제공 등으로 협력기관으로 참석한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