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추석명절 전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한과류, 주류 등 가공식품 89건, 조기·대구·동태 등 수산물 22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가공식품에선 보존료와 타르색소, 이물, 산가 등을, 수산물에 대해선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검출여부를 검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명절 등 특정시기에 맞춘 기획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