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평양 순안공항서 문재인 대통령 직접 영접 ... 검은 투피스 정장차림

18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양 공항에 나온 것으로 확인돼 화제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부터 실시간으로 전파를 탄 평양 순안공항에는 평양 시민 수백 명이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들고 일찌감치 미리 대기하고 있었다. 또 평양에서 송출된 방송 영상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이날 오전 평양 순안공항(평양 국제비행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투피스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보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현장지휘를 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여정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김여정,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현장지휘 하는 모습 당당하다", "남북정상회담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