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세레머니 ... 하늘 향한 손짓 '삐걱'  뜻하지도 않았는데... '불운'

지동원/연합뉴스

 

지동원 세레머니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이다.

지동원은 지난 15일 마인츠를 상대로 시즌 1호골을 터트리고 골 세레머니를 하던 도중 착지 과정에서 무릎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의 무릎 내측 인대와 캡슐인대 부상을 알렸다. 다행히 십자인대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팬들은 "지동원은 오억년만에 골 넣고 세레머니하다가 인대 부상으로 몇 주 씩이나 아웃되고.. 안 될 놈은 뭘 해도 안 된다..." , "참나" 등 냉소적 반응을 보이는 측과

"영상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그리 엄청난 세레머니를 한 것도 아닙니다. 단지 운이 없었을뿐", "호날두 ㅋㅋㅋ 월드컵에서 해트트릭했을때 호우세레머니하면서 공중에서 마술봉으로 그림까지 그리고 착지~~해도 안다치더구만..지동원 해트트릭했으면 그날이 은퇴경기다" 등의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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