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융복합 경영체 공동브랜드 ‘다채온’ 개발

▲ 충북 농특산물 다채온 포장디자인.
▲ 충북 농특산물 다채온 로고.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공동브랜드 ‘다채온’을 개발, 브랜드명과 로고 등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18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향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서는 다채온 브랜드를 활용, 도내 농특산물의 가치와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원에서 육성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도 대표하고 트렌드에 맞는 공동브랜드 디자인을 사용함에 따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등 지역 명품산물의 상품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브랜드명은 ‘다채(多彩)롭다’와 건강한 먹거리가 온다의 ‘온(따뜻할 溫)’ 글자를 결합, 충북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깃든 다양한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다가온다는 의미다.
로고는 충북도의 상징(도기)인 적색(태양), 녹색(농업?농촌, 친환경, 농산물 등), 청색(물)을 모티브로 바람이 불어오는 형태로 슬로건 의미를 담았다.

도 농기원은 브랜드명, 로고 확정에 따라 새롭게 탄생한 ‘다채온’의 인지도를 높이는 홍보와 확산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포장 디자인에 로고를 적용 제작해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혁순 농촌자원과장은 “충북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차별화와 고급화된 이미지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얼굴 있는 상품개발과 신뢰성 확보, 경쟁력 제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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