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관계자가 지난 17일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추석 명정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 제공

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가 지난 17일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과 합동으로 ‘추석 명정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유도로 소비자를 보호코자 마련됐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구입이 활발한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실시됐으며 소비자시민모임과 원산지단속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첫 번째 홍보 활동이다.

안경자 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 대표는 “이번 원산지 표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고 소비자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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