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대상 중 97.4% 신청…21일 첫 지급

충주시는 21일 첫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소득하위 90%인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에게 매월 25일 1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달은 25일이 추석연휴인 관계로 21일로 앞당겨 지급하게 됐다.

충주시는 전체 지급대상 아동 8645명 중 97.4%인 842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에 아동수당이 지급되는 대상은 7548명이며,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거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872명에 대해서는 오는 28일 추가로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아동수당은 이달 말까지 신청이 돼야 결정이 늦어지더라도 9월분을 소급해서 지급받을 수 있으며, 10월 신청자는 소급 지급을 받을 수 없다.

김복연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누락되는 대상이 없도록 미신청자 가구를 방문하는 등 신청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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