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시장 화재, 화재 현장 살펴보니…'7개 점포 태워'

영등포 시장 화재, 추석 연휴 이틀 앞두고/ 사진출처= 연합뉴스

 영등포 시장 화재 소식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0일 오전 1시 49분께 서울 영등포중앙시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시장 내 7개 점포를 태우고, 오전 4시 7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 시장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하지만 상인들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추억 앞두고 물건 다 가져다가 놨을텐데.. 아휴.. 대목 앞두고 안타깝네요", "꼭 화재 원인 밝혀주세요! 점포가 더 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9시 19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쏘나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5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차량 엔진룸에서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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