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보안협동조합 DB코인이 한국러시아 비즈니스의 대표 협의회와 러시아 보안코인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DB코인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코인은 보안솔루션을 국내에서 개발과 동시 러시아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는 정부판 암호화폐(크립토루블Крипторубль) 발행까지 예정하고 있을 만큼 개방 정책을 앞세워 세계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국가이다. 이는 중국과 미국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설비 생산 및 투자처로 러시아를 적극 검토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블록체인보안협동조합’ 은 블록체인기반 개인정보보안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며 8월에 성공적으로 거래소에 상장되면서 주목을 받은 블록체인 업체이며, 현재 국내 최고 블록체인 기술진과 함께 블록체인기반 개인정보 암호화와 개인정보인증 기술 연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러비즈니스협의회’ 는 출범이후 한국-러시아 정부기관들과 민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요구 사항들과 제안들을 바탕으로 매우 활발한 경제와 비즈니스 교류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적 사단법인이다.

한러비즈니스협의회 박종호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과 러시아간의 블록체인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으며, DB코인 임현식 사무국장 또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주요 프로젝트가 러시아 출신들에 의해 주도되고 세계 최고 블록체인기반 개인정보 보안업체를 꿈꾸는 DB코인인 만큼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진출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 라고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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