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20일 한밭대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강희선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창업지원팀장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20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건우) 주최로 산학협력 활성화,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꾀하고자 마련된 간담회에는 김명기 ㈜에너리트 대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희선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창업지원팀장이 발표에 나서 대전시가 지역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창업보육 경쟁력 강화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 센터장은 “현재 우리 센터에는 5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을 위한 정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해 매칭을 지원함으로써 죽음의 계곡 극복과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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