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21컨트리클럽 대표이사

필자가 세종필드골프클럽 대표로 근무 시절 충북 청원군 미원면 대신2길에 위치한 이븐데일 골프&리조트를 다녀왔다.

이븐데일 홍성욱 회장을 처음 뵌 것은 필자가 수도권 M골프장 대표로 근무시절 라종억 이사장(통일문화 연구원)과 같이 방문을 해 주었는데 만찬 시 버섯전골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버섯전골을 주문했던 기억이 있다. 홍성욱 회장은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친환경 자연산(국내산)을 선호하는 미식가이며 고객에게도 친환경적이고 자연산 식재료 밥상을 맛있게 제공하는 것이 좋다며 이야기 한다.

필자가 세종필드GC 대표로 있으면서 충청지역 가까운 곳에 자리했으니 꼭 한번 방문을 해달라고 했는데 그럴 때마다 오히려 기회가 되면 필자 보고 한번 오라고 하여 필자가 휴일을 맞춰 필자 부부와 세종필드에 근무하는 정병호 이사, 오승익 팀장과 같이 이븐데일cc에 티업시간 임박해 도착했는데 홍 회장께서 반갑게 마중 나와 주시며 아침식사를 못하고 라운드를 출발 하려니 주먹밥 각 2개씩과 음료를 주시면 카트에서 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해발 400m의 순수한 청정공기와 역사 깊은 초정 약수터에 자리 잡고 있는 이븐데일 골프&리조트는 2010년 그랜드 오픈하여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10대 뉴 코스와 YTN 한국 10대 뉴 코스에 선정되어 명실 공히 명문 골프코스로 자리매김 하였고 사철 푸른 소나무와 격조 높은 양잔디 코스에 천혜의 자연 건강한 음식과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골프장은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 공간이자 자연과 함께하는 유익한 공간이다. 따라서 고난이도 게임을 하면서도 항상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자연을 감상하고 보는 감동에서 자신의 타구 소리를 듣는 감동까지 디자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골프코스를 설계할 때 항상 도전과 재미가 공존하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인다.

조금 난이도가 있어 보이지만 적절한 전략을 세우면 도전 성공의 묘미가 있는 코스 18홀이며 끝나자마자 다시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코스로 고요한 자연 속에서 오직 자신의 타구 소리만 들리는 경이로운 코스로 골퍼라면 누구라도 만족시킬 수 있는 코스 설계, 또한 코스의 흐름과 리듬 골퍼를 위한 안전, 차별화를 통한 미학, 골프 경기의 과학화 등, 오랜 실무 경험을 통해 골프코스의 복잡함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사람과 골프가 만나는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는 신디아 다이 맥그레이의 설계 철학으로 만들어져 있다.

프론트는 품격 있는 분위기, 정성이 가득한 배려, 품격 높은 가치와 모던한 기술이 교차하는 시설 , 돌아서는 순간부터 경험하게 될 또 하나의 감동과 로비는 고객의 동선에서 생각하여 만든 클래식한 클럽하우스, 높은 천장과 샹들리에의 고급스러움에 몸과 마음에 휴식처, 레스토랑은 맛과 멋이 빚어내는 운치의 고품격 분위기와 평온함 속에 부드럽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 라커는 깔끔하고 새로운 모습을 위해 노력하는 격조 있는 편안한 휴식, 카페스타트는 라운드 중의 휴식과 여유 푸르른 경치와 천혜의 자연 경관과 함께 하며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코스는 각각 독특한 개성을 지닌 18개홀, 가장 도전적인 골프코스로 세계3대 코스 설계사인 DYE DESIGNS, GROUP에서 설계하여 자연적 경관과 지형을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고 DDG 특유의 섬세한 디자인 감각을 바탕으로 모든 홀에서 예술적 아름다움과 자연의 운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코스는 EVEN COURSE(이븐코스) 9홀과 DALE COURSE(데일 코스)9홀로 총 18홀 코스이다.

코스의 그린 상태, 페어웨이 잔디 코스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고 임직원의 친절함, 캐디의 상냥하고 친절한 서비스 모두가 머릿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필자 일행에게 정말 맛있는 친환경 자연산 표고버섯 전골로 맛있는 음식과 그림 같은 골프장으로 오래도록 좋은 기억을 만들어준 홍성욱 회장과 홍승우 대표,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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