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 김윤기 위원장, 추석 귀향 인사서 강조

정의당 대전시당 당직자들이 추석을 맞아 21일 대전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귀향 인사를 드리고 있다. 정의당 대전시당 제공

비정규직 노동자, 자영업자는 풍성하게! 청년, 여성은 즐겁게!’

정의당 대전시당 당직자들은 추석을 맞아 21일 대전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귀향 인사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김윤기 시당 위원장은 평화의 가파른 언덕을 오르며 맞는 추석이다. 우리 모두 보름달에 평화로운 한반도를 빌어보면 좋겠다. 평화의 온기 속에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펼쳐진 남북정상회담 성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위해 특별히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여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달라.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공공기관이 많은 대전에게 기회를 주는 정책인데, 정규직 전환이 더뎌지고 축소되면서 오히려 해고 위험에 빠진 비정규직 노동자들마저 생겨났다. 또 대부분의 여성들은 여전히 차별과 폭력의 위험에 긴장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분들에게 공감과 연대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정의당은 비정규직·저임금 노동자, 자영업자, 청년, 여성들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동이 당당한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향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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