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물원 우리에서 탈출했다가 4시간여만에 사살된 퓨마으 죽음에 대해 동물원입구에 애도의 물결이 잘못 오인됐다.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회원이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할 목적으로 추모글 ”문재인 퓨마7시간 행적 공개하라“라고 쓰여져 있는 등 비판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 측으로부터 생물의 다양성 보전의미를 되새기는 취지와 학생 교육용으로 기증 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대전도시공사는 부정적인 여론이 들끊자 박제 대신 원칙대로 소각 결정을 내렸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