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래초등학교(교장 민방식)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교생 1285명을 대상으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 나들이' 행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만 해도 참여가 되는 '도서관 행운지수'와 체험권을 받아 직접 체험하는 '내가 만드는 책갈피'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내가 만드는 책갈피'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고, 학부모회와 학부모 명예사서가 함께 참여하는 재능기부와 봉사가 이어졌다.

한선희 교사는 "한동안 도서관 이용이 뜸했던 학생들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도서관을 다시 찾아오면서 독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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