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채용] 2018년 대전 건축직 합격자수기

- 나만의 마이웨이를 걸었습니다

■ 기본수업 - 습관 기르기

지난해 11월부터 최종합격까지 공부기간은 6개월 반 정도 걸렸습니다.

공부시작전 직장생활을 하던 중 진로변경을 해서 공부습관이나 생활리듬을 잡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여 학원을 통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담임선생님의 관리를 받아 진행하였습니다.

아침출결체크로 결석이 없게 하는 시스템이 흐트러져 있던 습관들을 잡아주고 독서실에 남아 다음날 배운 내용에 대한 모의고사를 위해 오늘 배운 내용에 대해 복습을 마치고 집에 가는 습관을 가져습니다.

수업듣고 복습하고 모의고사 Test진행하고 이렇게 4개월간 복습을 위주로 총 6회독정도 기본서를 본 후 심화과정으로 근현대사, 국어문법/지문을 더 공부했습니다.

pass반에서 습관적으로 강조했던 영어단어와 월3회 필수 ,정기, 전국 모의고사도 빠지지 않고 들으므로써 정해진 틀을 나름대로 생성하여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pass반 종료후 자습도 습관을 잡기위해 독학반을 이용해 순공 10시간에 도전하여 100분 자습시간에 이동하지 않고 식사도 정해진 시간대에 먹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 공부방법 - 나만의 방식

공부 방법은 저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공시생이면 누구나 한다는 오답노트나 필기노트는 제대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 공부할 때마다 확실 짚고 넘어가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 4개월동은 문제풀이보다는 기본이론을 익히는데 주력했고 5시까지 기본이론수업을 들으면 그날그날 들은 범위는 그날 밤에 무조건 복습하고 집에 가기로 계획하고 실천했습니다.

한국사는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이론을 익히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매일 저녁시간마다 회독수를 늘려갔습니다.

2018년 1월부터는 기본이론과 문제풀이를 병행하고 3월에는 전공공부도 집중적으로 문제풀이를 진행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도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와 저녁 문제풀이는 무조건 참여하였고 아침습관을 잡기위해 07:25분시작하는 아침영어특강도 빠지지 않고 들었습니다.

■ 순공 10시간

저는 학원 독서실중 관리를 받으며 자습할 수 있는 관리형 독학반에서 순공 10시간 마무리 자습을 진행하였고 독학반의 좋았던 점은 첫째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고 둘째 정해진 시간에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항상되고 시간이 나눠어있어서 하루 공부 계획짜기가 수월하고 셋째 독학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방해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학원 안에 강의실 ,독서실, 식다, 휴게실등 모든게 갖춰져있엇 아침에 학원으로 오기만하면 집에 갈때까지 학원 안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으며, 커리큐럼도 잘 준비되어 있어서 아무것도 물랐던 저도 단계 단계별로 올라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 인사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믿고 공부해야하는 것 같아요 남들이 어느 강사의 강의가 좋다, 그 강의는 별로다 공부는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하면 안된다.

공무원되기 어렵다던데 니가 할 수 있겠니? 등등 너무 많은 애기와 충고를 듣게됩니다.

하지만 저는 마이웨이를 걸었습니다. 다들 노량진이 좋다고 할 때 저는 대전에서 마음 편히 공부하고 싶어서 대전으로 왔고 공부했습니다.

3월부터는 제가 너무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제 스스로 공부계획을 짜고 저만의 커리큐럼으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남들 충고에 휘둘리다가는 변경된 계획에 적응하는데 더 오래걸리기 때문에 그래로 진행하고 그 대신 확실하고 정확하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게 중요하겠죠!! 모두들 파이팅하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