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가설 ... 2 3 5 7 11 13 17 19.....13999 14009?

리만가설

 

수학자들의 영원한 난제, 리만가설이 증명됐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전세계인의 시선이 한 과학자에게로 향하고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HLF 2018)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24일 마이클 아티야 박사가 강연을 통해 리만가설 증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온라인 백과사전에 따르면 리만가설은 숫자 가운데 1과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인 소수의 성질에 관한 것으로, 독일 수학자 베른하르트 리만이 1859년에 내놓은 가설이다

오일러는 소수의 규칙성에 대해 연구를 하는데, 2 3 5 7 11 13 17 19.....13999 14009...로 무한하게 나오는 소수들에서는 어떠한 규칙도 찾을 수가 없었지만, 노력 끝에 소수의 분포를 대략적으로 알아내는 함수(사진 참고)를 찾게 된다. 그리고 훗날의 수학자 리만은 오일러의 함수를 변형하여 입체적인 그래프를 만드는데, 놀랍게도 이 그래프에서 리만이 계산한 4개의 비자명 근이 모두 일직선상에 있었다.

그래서 그가 '다른 근 역시 모두 일직선상에 있는 것 아닌가'라고 추측한 것이 리만 가설에 얽힌 이야기이다.

리만 가설은 소수의 분포, 즉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어진 x 보다 크지 않은 소수의 개수에 대한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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