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 김진애 "건축적 지혜와 정치 권력, 예술 정신이 결합" .... 시청률 5.1%

알쓸신잡3 방송화면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에는 유희열과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등 다섯 멤버가 그리스 아테네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시민은 "어렸을 때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다가 책을 던졌다"라며 "이건 말이 안 됐다. 난잡했다"라고 운을 뗐다. 

유희열은 회사 직원으로부터 선물 받은 그리스 신화 만화책 속 별책부록으로 신 카드를 꺼냈고, 김진애는 아테나, 김상욱은 헤파이스토스를 받았다. 

이날 '알쓸신잡3'에서 유시민은 "어렸을 때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다가 책을 던졌다. 이건 말이 안 됐다. 난잡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희열은 "회사 직원에게 그리스 신화 만화책을 선물받았다"면서 별책부록으로 신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김진애는 아테나, 김상욱은 헤파이토스 카드를 받았다. 

유시민은 "나는 아레스가 좋다. 여자를 겁탈하려는 포세이돈의 아들을 때려죽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쓸신잡3' 멤버들은 아크로폴리스 전경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중 파르테논 신전이 눈에 띄었다. 이에 김진애는 "파르테논 신전이 완벽한 보물인 것은 맞지만 여러가지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했다. 
 
파르테논 신전은 그리스 정치인 페리클레스가 기획한 것으로, 유네스코의 심볼의 모티브가 됐다. 김진애는 "파르테논은 당시 모든 건축적 지혜가 하나로 모인 결과다. 건축을 기획한 정치인의 권력과 뛰어난 예술정신이 결합한 결과다"라고 했다. 

한편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은 전국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시즌1의 첫 회는 7.2%, 시즌2 첫 회는 6.6%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비해 살짝 낮은 수치이나, 향후 반등 가능성이 높기에 관계자들의 전망도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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