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전시당, 최저임금 제도개혁 서명운동 선포식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지난 20일 중구 대흥동 시당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개혁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한국당 대전시당 제공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개혁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대전시당은 지난 20일 중구 대흥동 시당사에서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일터를 폐업 위기로 몰아넣고 실업률을 최악으로 만든 문재인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제도를 개혁해 이들의 생존권을 확보하는 법안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육동일 시당 위원장은 소득주도성장 경제정책이 실패로 이어지고, IMF 경제위기 이후 고용대참사, 부동산 쇼크, 경기침체 등으로 고통받는 600만 명의 자영업자와 그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제도개혁 서명운동에 많이 동참해 달라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당직자들은 최저임금 제도개혁 법안 마련과 함께 최저임금 결정 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반영되도록 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결의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최저임금 제도개혁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선언문전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570만 명의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그 가족들의 사람다운삶이 무참히 무너져가는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먼저다라던 약속, 그 새 잊었습니까틈만 나면 외쳤던 문 대통령이 원하던 사람다운 삶이 과연 이 절벽입니까. 묻고 싶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가족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하나. 최저임금 제도개혁 법안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삶을 파탄으로 내모는 문재인정부의 브레이크 고장난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올해 안에 최저임금 제도를 개혁할 법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최저임금 결정 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빠진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 최저임금 결정과정에 현실제대로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습니다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이란 명목 아래 문재인정부가 만들어낸 결과는 참담합니다. 애꿎은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며 그저 기다리라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의 고집불통 정책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이 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다시 꿈을 꾸며 일어날 수 있도록 뜨거운 불씨가 되겠습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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