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2개교(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캠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운영 중인 사업은 야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동부교육청과 한화이글스가 협력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부교육청 지역협의체 사업 일환으로 야구 물품을 지원하고 한화이글스 코치진이 선정된 학교에 방문, 주당 12시간씩 모두 48시간의 강습을 진행한다.

전 교육장은 야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체력 향상에 일조해 주는 한화이글스의 행보는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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