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방중학교 선수 9명이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6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9개의 메달을 따냈다. 충남교육청과 삼성SDI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약 15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교사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배방중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강승주(3) 창던지기 및 포환던지기 중등 남자부(2관왕) ▲박준형(2) 창던지기 중등부 남자부 ▲박대신(3) 학생이 멀리뛰기및 높이뛰기 중등 남자부(금1, 은1) ▲김태승(3) 200m 육상트랙 중등 남자부 ◆동메달 김우빈(2) 창던지기 중등 남자부 ▲김선민(3) 학생이 멀리뛰기 중등 남자부 ▲김선민(3) 200m 육상트랙 중등 남자부등의 성적을 거뒀다.

배방중 임완묵 교장은 “힘든 훈련 과정을 통해 보여준 학생들의 노력들이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시켜 본인의 강점을 마음껏 펼치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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