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미드필더 파비뉴가 리버풀과 첼시의 카라바오컵(풋볼리그컵)경기에 선발 출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리버풀 첼시 로테이션 가동 전망 파비뉴 스터리지 선발 출격 대기, 카라바오컵(EFL컵 풋볼리그컵) 손흥민의 토트넘 vs 왓포드, 아스날 vs 브렌트포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경쟁을 하고 있는 리버풀과 첼시가 카라바오컵(EFL컵 풋볼리그컵)에서 격돌하는 가운데 양팀은 주말 리그 경기를 대비해 주전을 대거 빼고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27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첼시의 카라바오컵(풋볼리그컵) 예상 명단을 발표했다.

리버풀 클롭 감독은 4-3-3 '스리톱'카드를 꺼내들면서 '마누라'라인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를 제외하고 오리기, 스터리지, 샤키리가 선발 출격할것으로 내다봤다.

미드필더에는 바이날둠과 파비뉴, 헨더슨이 나와 중원을 조율한다. 수비라인은 모레노, 고메즈, 마팁, 클라인이 나올 전망이다. 골키퍼 장갑도 주전 알리송 대신 미뇰레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과 맞서는 첼시 사리 감독도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스리톱'에 모라타 모제스, 허드슨-오도이를 배치, 중원에는 암파두, 로프터스-치크, 바클리가 출격, 포백에는 에메르손, 크리스텐센, 케이힐, 자파코스타가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이고 골키퍼 장갑은 카바예로가 낄 것으로 전망된다.

리버풀과 첼시는 이번 카라바오컵(EFL컵풋볼리그컵)이후 30일 일요일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도 격돌하게 된다. 두 번의 만남에서 리버풀과 첼시는 어떤 성적표를 받게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리버풀 VS 첼시전 외에도 아스날 VS 브렌트포드, 웨스트햄 VS 메이클즈필드, 노팅엄 포레스트 VS 스토크시티, 토트넘 VS 왓포드 경기가 펼쳐진다. 토트넘 VS 왓포드 경기에서는 손흥민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라멜라의 상승세로 손흥민이 이번 EFL컵풋볼리그컵에 출전해 주전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다.

◆다음은 카라바오컵(EFL컵풋볼리그컵) 27일 경기 일정

03:45 아스날 VS 브렌트포드

03:45 웨스트햄 VS 메이클즈필드

03:45 노팅엄 포레스트 VS 스토크시티

04:00 토트넘 VS 왓포드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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