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한 정문오(오른쪽)와 추승현 . 골프존뉴딘그룹 제공

추승현과 정문오가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에서 여자부와 남자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30일 열렸으며 코스는 경기 포천 참밸리CC로 치러졌다. 추승현은 전후반 각각 4언더파로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해 지난 3차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대상포인트 3849점을 기록해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정문오는 9언더파로 남경수와의 연장 접전에 돌입했으나 연장 첫 홀에서 남경수의 티샷이 OB를 기록하자 침착하게 파를 성공하며 1차 대회와 5차 대회에 이어 시즌 3승을 달성했다.올 시즌 대상포인트 4057점으로 남자부 1위인 조승학(4471점)에 이어 2위 자리를 수성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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